25년 05월 17일 삼성라이온즈 : 롯데자이언츠 경기 총평 (더블헤더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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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 삼성 라이온즈 5 : 7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츠가 홈에서 5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7-5,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팀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합계	안타	실책	볼넷
삼성	0	3	1	0	1	0	0	0	0	5	10	2	6
롯데	0	0	0	0	0	5	0	2	-	7	9	0	5

승리: 송재영

패전: 김재윤

세이브: 김원중

결승타: 레이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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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평가

삼성 라이온즈

• 선발 레예스: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6회말 급격히 무너졌다. 6회 롯데 레이예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이후 불펜이 등판했다.
• 불펜진: 김태훈 등 불펜진이 6회부터 등판했으나, 롯데의 집중타와 수비 실책, 볼넷 등으로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 8회말 이승민이 레이예스에게 결승타를 허용하며 승기를 내줬다.

롯데 자이언츠

• 선발 박세웅: 5이닝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초반 삼성 타선에 밀려 5실점했으나, 팀 타선의 지원으로 패전은 면했다.
• 불펜진: 6회부터 등판한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다. 8~9회 김원중이 마무리로 등판, 2점 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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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및 공격 흐름

삼성 라이온즈

• 2회초 구자욱의 2루타로 선취점, 김성윤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0 리드.
• 3회 이성규의 1타점 2루타, 5회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5-0까지 달아났다.
• 그러나 6회 이후 롯데 불펜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 후반 공격이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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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 6회말, 장두성·고승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 레이예스가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 시작(5-3).
• 이후 전준우 2루타, 정훈 내야안타, 상대 실책과 윤동희의 땅볼, 전민재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
• 8회말 2사 후 전민재 안타, 장두성·고승민 연속 볼넷, 레이예스가 2타점 결승타로 7-5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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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 요약

• 삼성이 5회까지 5-0으로 앞서며 경기 주도.
• 6회말 롯데가 레이예스의 3점 홈런으로 추격 시작, 연이은 안타와 상대 실책, 희생플라이로 한 이닝에 5점을 뽑으며 동점 성공.
• 8회말 롯데는 2사 만루에서 레이예스가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역전 성공.
• 9회초 마무리 김원중이 삼성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롯데가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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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포인트

• 롯데의 5점 차 대역전승: 5회까지 0-5로 끌려가던 롯데가 한 이닝에 5점을 뽑아 동점, 8회말 역전까지 성공한 극적인 승부였다.
• 레이예스의 맹활약: 3점 홈런(6회)과 8회 결승 2타점 등 5타점 경기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 전민재의 복귀 후 활약: 대타로 나와 동점 희생플라이와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 더블헤더 1차전의 체력 변수: 양 팀 모두 2주 연속 더블헤더를 치르며 투수진과 벤치 뎁스, 체력 소모가 경기 후반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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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롯데는 선발 박세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폭발적 집중력과 레이예스의 미친 활약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선발 레예스의 호투에도 불펜 붕괴와 수비 실책, 후반 공격 침묵이 뼈아팠다. 롯데의 뒷심과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으며, 더블헤더 2차전 및 이후 일정에 양 팀 모두 체력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