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05월 03일 NC다이노스 : 롯데자이언츠 경기 총평

경기결과

• NC 다이노스 13 : 4 롯데 자이언츠
• NC는 전날 재역전패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시즌 11승 18패를 기록했고, 롯데는 4연승이 중단되며 20승 1무 14패가 됐다.

팀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합계	안타	실책	볼넷
삼성	2	1	1	0	1	3	1	1	3	13	19	1	5
롯데	0	3	0	1	0	0	0	0	0	4	1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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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평가

NC 다이노스

• 선발 신민혁은 1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리며 조기 강판됐다.
• 뒤이어 등판한 이준혁(1⅔이닝 4피안타 1실점), 손주환(2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그리고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적인 계투 운영을 보였다. 특히 손주환이 2⅔이닝 무실점으로 돋보였다.

롯데 자이언츠

• 롯데 투수진은 선발 박진이 3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무너졌고, 이후 등판한 불펜진도 NC 타선을 막지 못해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 전체적으로 마운드 운영이 불안정했고, 상대의 19안타 13득점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했다.
• 이날 경기에서 투수진 전반의 집중력과 위기 관리 능력이 크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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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및 공격 흐름

NC 다이노스

• 1회초부터 상위타선이 연속 안타와 적시타(박민우, 손아섭)로 2점을 선취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 2회초에는 7번 김형준이 솔로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 3회초에는 2사 2루에서 서호철의 2루타로 4-3 재역전에 성공했다.
• 5회초에는 데이비슨이 솔로 홈런(시즌 6호)로 5-4로 다시 앞서갔고, 이후 6~9회 매 이닝마다 추가점을 올렸다.
• 특히 7~9번 하위타선(김형준, 김휘집, 한석현)이 8안타 7타점 6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 19안타 2홈런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공격 흐름이 끊기지 않았고, 하위타선이 득점 찬스를 계속해서 연결했다.

롯데 자이언츠

• 2회말 2사 1,2루에서 전준우가 2타점 3루타로 2-3으로 추격했고, 이어 유강남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 4회말에는 유강남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4-4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 이후 5회부터는 NC 불펜진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타선의 흐름이 완전히 끊겼다.
• 전체적으로 8안타 4득점에 그쳤으며, 2회와 4회 득점 이후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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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 요약

• 1회초 NC가 연속 적시타로 2-0 선취.
• 2회초 김형준의 솔로 홈런으로 3-0.
• 2회말 롯데가 전준우의 2타점 3루타, 유강남의 적시타로 3-3 동점.
• 3회초 NC 서호철의 2루타로 4-3 재역전, 4회말 롯데 유강남 솔로 홈런으로 4-4 재동점.
• 5회초 데이비슨 솔로 홈런으로 5-4, 이후 NC가 6~9회 매 이닝 점수를 추가하며 13-4로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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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포인트

• NC 하위타선의 폭발: 7~9번 타자들이 8안타 7타점 6득점으로 맹활약, 상하위 타선의 균형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
• 계투진의 안정감: 선발 조기 강판에도 불구하고 불펜진이 롯데의 추가 득점을 1점으로 틀어막으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옴.
• 롯데의 연승 저지: 롯데의 상승세를 NC가 대승으로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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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NC 다이노스는 선발 신민혁의 조기 강판이라는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폭발적인 화력과 불펜진의 안정적인 계투로 롯데를 완파했다. 경기 내내 공격의 흐름이 끊기지 않았고, 하위타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롯데는 선발과 불펜 모두 무너진 반면, NC는 전날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하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날 경기는 NC의 타선 집중력과 계투진의 힘이 빛난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