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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 롯데 자이언츠 4: 13 두산 베어스
- 두산이 홈에서 롯데를 대파하며 2연패와 홈 4연패를 끊고 시즌 12승(16패)째를 기록했다. 롯데는 4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16승 1무 13패가 됐다.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합계 | 안타 | 실책 | 볼넷 |
롯데 | 0 | 0 | 0 | 0 | 3 | 0 | 1 | 0 | 0 | 4 | 7 | 0 | 4 |
두산 | 0 | 0 | 0 | 6 | 3 | 0 | 4 | 0 | - | 13 | 13 | 0 | 11 |
투수진 평가
롯데 자이언츠
- 선발 박진: 3⅓이닝 3피안타 2볼넷 2실점, 51구로 조기 강판, 패전(1승 1패 1세이브).
- 불펜: 송재영이 구원 등판하자마자 오명진에게 만루홈런 허용, 이어 박진형 등 불펜진이 11실점으로 붕괴.
두산 베어스
- 선발 최승용: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 83구로 시즌 2승(1패)째. 3월 26일 이후 한 달 만의 승리.
- 불펜: 박신지(1⅔이닝 1실점), 박치국(⅓이닝 무실점), 홍민규(1이닝 무실점), 김민규(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며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47.
타선 및 공격 흐름
롯데 자이언츠
- 전준우: 5회초 솔로홈런 포함 2안타, 1득점.
- 전민재: 1타점 2루타 등 하위타선에서 반격 시도.
- 황성빈: 2타점(내야땅볼, 적시타).
- 전체적으로 5회초 3득점으로 추격했으나 이후 침묵, 불펜 붕괴로 대패.
두산 베어스
- 오명진: 4타수 3안타(1홈런) 6타점 1볼넷 2득점. 데뷔 첫 홈런이 만루포로, 팀 역대 세 번째 기록. 경기 결승타 및 쐐기타 모두 기록하며 원맨쇼.
- 케이브: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정수빈·김인태도 3출루로 테이블세터 역할 충실.
- 김기연(포수): 1타점 2루타, 희생플라이 등으로 타점 생산.
- 박준영: 2타점 2루타로 쐐기.
- 타선 전체가 13안타 13득점의 폭발적 화력.
경기 흐름 요약
- 4회까지 0-0 팽팽한 투수전.
- 4회말 두산이 오명진의 만루홈런(그랜드슬램)으로 4-0 리드, 이어 추가 득점으로 6-0까지 달아남.
- 5회초 롯데가 전준우 홈런, 전민재 2루타, 황성빈 내야땅볼로 3득점하며 6-3 추격.
- 5회말 두산이 다시 3득점(희생플라이, 2타점 2루타 등)으로 9-3, 승부에 쐐기.
- 7회초 롯데가 1점 추가(황성빈 적시타)했으나, 7회말 두산이 4득점(오명진 2타점 2루타 등) 추가하며 완승 확정.
주목할 포인트
- 오명진의 데뷔 첫 홈런이 만루홈런(그랜드슬램)으로, 두산 구단 역사상 세 번째, KBO 역대 19번째 진기록. 4타수 3안타 6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경기.
- 두산 타선의 폭발: 최근 2경기 6득점에 그쳤던 타선이 13득점으로 대폭발, 하위타선까지 고른 활약.
- 롯데 불펜의 붕괴: 11실점 허용하며 시즌 초반 강점이던 불펜이 크게 흔들린 경기.
- 두산 주전 포수 양의지 부상 결장에도 불구, 백업 김기연이 선발 포수로서 팀 승리에 기여.
총평
- 두산은 오명진의 그랜드슬램을 기점으로 타선이 완전히 살아나며 대승을 거뒀다. 선발 최승용이 5이닝 3실점으로 제 역할을 했고, 불펜진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롯데는 선발 박진이 조기 강판되고, 불펜이 대량 실점하며 완패했다. 두산은 하위타선의 폭발과 신예 오명진의 각성, 불펜의 안정감까지 보여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롯데는 불펜 재정비가 시급한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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