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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 롯데 자이언츠 7 : 8 한화 이글스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합계 | 안타 | 실책 | 볼넷 |
롯데 | 0 | 0 | 0 | 0 | 6 | 0 | 0 | 0 | 1 | 0 | 7 | 10 | 1 | 6 |
한화 | 4 | 2 | 0 | 0 | 0 | 1 | 0 | 0 | 0 | 1 | 8 | 12 | 1 | 7 |
승리: 정우주
패전: 김강현
투수진 평가
롯데 자이언츠
- 선발 한현희:
- 4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6실점(모두 자책)
- 1회부터 홈런 두 방에 무너졌고, 2회 추가 실점으로 조기 강판.
- 불펜:
- 김강현(⅓이닝 1실점, 패전), 송재영(⅔이닝), 김상수( ⅔ 이닝), 박시영( ⅓ 이닝 1실점, 끝내기 볼넷 허용)
- 불펜은 중반 이후 비교적 안정적으로 한화 타선을 막았으나, 6회·10회 실점이 아쉬웠다.
한화 이글스
- 선발 문동주:
- 4⅔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6실점(모두 자책)
- 4회까지 무실점 호투, 5회 급격한 난조로 대량 실점하며 조기 강판.
- 불펜:
- 주현상(1⅓이닝 무실점), 조동욱(1이닝 무실점), 박상원(1이닝 무실점), 한승혁(1이닝 1실점, 9회 동점포 허용), 정우주(1이닝 무실점, 승리투수)
- 불펜진이 5회 이후 롯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역전과 끝내기 승리의 발판 제공
타선 및 공격 흐름
롯데 자이언츠
- 5회초 6득점 빅이닝: 손호영 볼넷, 유강남 2루타(1타점), 장두성 2루타(1타점), 고승민 볼넷, 레이예스 적시타(1타점), 전준우 2타점 2루타, 윤동희 적시타로 단숨에 6-6 동점.
- 9회초: 2사 후 전준우 좌월 동점 솔로홈런(시즌 4호)로 극적인 연장 진입.
- 전체: 10안타 6볼넷 7득점, 전준우 2안타 3타점(홈런 포함, 통산 1000타점 달성), 장두성·유강남 멀티히트.
한화 이글스
- 1회말: 플로리얼 선두타자 홈런(시즌 6호, 개인 첫), 하주석·문현빈 연속안타, 노시환 3점 홈런(시즌 11호)로 4점 선취.
- 2회말: 최재훈 2루타, 하주석 적시타, 노시환 적시타로 2점 추가, 6-0 리드.
- 6회말: 이원석 안타·도루, 상대 폭투로 1득점, 7-6 재역전.
- 10회말: 2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내기 승리.
- 전체: 12안타 7볼넷 8득점, 노시환 홈런 포함 4타점, 플로리얼 2안타 1홈런, 하주석 2안타 1타점, 문현빈·최재훈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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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 요약
- 한화가 1회말 플로리얼·노시환의 홈런으로 4점, 2회 2점 추가로 6-0까지 앞서며 일방적 흐름.
- 5회초 롯데가 대거 6득점 빅이닝으로 동점, 경기 양상이 완전히 뒤집힘.
- 6회말 한화가 폭투로 1점 재역전, 9회초 롯데 전준우의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연장 진입.
- 10회말 한화가 2사 만루에서 문현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내기 승리.
주목할 포인트
- 문현빈 개인 첫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 한화 구장 리뉴얼 후 첫 끝내기 기록.
- 전준우 통산 1000타점 달성: 롯데 프랜차이즈 대표 타자의 의미 있는 기록.
- 플로리얼 KBO 첫 연이틀 홈런: 1번 타자 플로리얼, 리드오프 홈런 포함 2안타 맹활약.
- 한화, 리그 최초 21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 대전구장 시즌 25번째 매진, 구단 인기와 흥행 신기록.
- 양 팀 합계 22안타, 13볼넷, 15득점의 난타전: 불펜 총력전과 집중력 싸움이 승부를 갈랐다.
- 2위 쟁탈전의 진검승부: 한화가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2위 탈환, 롯데는 3위로 밀려남.
총평
한화와 롯데의 2위 쟁탈전답게 초반부터 끝까지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였다. 한화는 홈런포와 집중력 있는 타선, 불펜의 안정감으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으나, 5회 롯데의 폭발적인 공격에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경기 후반 다시 집중력을 발휘해 재역전, 9회 동점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연장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0-6의 열세를 극복한 뒷심과 전준우의 극적인 동점포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으나, 불펜의 제구 난조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이날 경기는 한화의 ‘끈질긴 집중력’과 ‘관중 신기록’, 롯데의 ‘불굴의 추격전’이 어우러진, 올 시즌을 대표할 만한 명승부였다. 한화는 위닝시리즈와 함께 다시 2위로 올라서며 선두 LG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롯데는 3위로 내려앉았지만 강한 뒷심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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