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7일 국내주식시장 요약

요약

• 한국 증시는 5월 7일 연휴 종료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코스피가 0.55% 상승하며 2570선을 회복했으나, 코스닥은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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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분석

• 지수 마감: 2573.80 (+14.01p, +0.55%)
• 시장특징:
  • 2560~2580선 강보합: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5% 상승한 2,573.80으로 마감했으며, 장 초반 2,581.85까지 상승한 뒤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 외국인·기관 순매수: 외국인은 3,487억원, 기관은 87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645억원 순매도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 안정: 1,390원대 후반에서 하향 안정화되며 수출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줬습니다.
• 섹터별 동향:
  • 조선/방산/원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8.8%↑)가 방위비 증가 기대에 강세를 보이며 시총 5위로 급부상했습니다.
  • 반도체: SK하이닉스(2.58%↑)가 엔비디아 CAPEX 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 삼성전자(0.55%↑)는 보합세.
  •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4.06%↓)는 미국 의약품 관세 부담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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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분석

• 지수 마감: 722.81 (+0.95p, +0.13%)
• 시장특징:
  • 소폭 상승: 전일 대비 0.13% 오른 722.81로 마감하며 2차전지·바이오섹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은 265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3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 섹터별 동향: 
  • 2차전지: 에코프로비엠(3.73%↓)과 에코프로(3.59%↓)가 리튬가격 변동성에 하락.
  • 바이오: 클래시스(2.94%↑)가 신약 파이프라인 기대감에 상승한 반면, 리가켐바이오(6.28%↓) 등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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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

• 단기 2,600선 돌파 가능성: 삼성증권은 코스피의 2분기 2,700선 돌파를 전망하며, 반도체 수출 회복과 원화 강세를 주요 동력으로 꼽았습니다.
• 관세 리스크 완화: 미·중 무역협상 재개 움직임과 관세 "치킨게임" 냉각화로 하방 리스크 감소.
• FOMC 영향: 8일 새벽 발표될 미 연준 금리 결정에 따라 환율 변동성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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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략

• 주도주 집중: 실적 모멘텀 강한 조선(한화에어로스페이스)·방산·반도체(SK하이닉스) 섹터 중심 편입.
• 밸류에이션 매력: PBR 0.8배대 코스피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Deep-Value 종목 발굴.
• 리스크 관리: 미·중 협상 진전과 원/달러 환율(1,390원대)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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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5월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 전환과 관세 불확실성 완화로 점진적 상승세가 예상됩니다. 단, FOMC 결과와 무역협상 향방에 따른 변동성은 불가피하므로, 실적 견조한 주도주와 밸류에이션 매력종목에 전략적 배분이 필요합니다. 코스닥은 2차전지·바이오 섹터의 단기 조정을 고려해 분할 매수 접근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