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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 롯데 자이언츠 8: 2 두산 베어스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합계 | 안타 | 실책 | 볼넷 |
롯데 | 0 | 2 | 0 | 1 | 0 | 0 | 2 | 3 | 0 | 8 | 10 | 0 | 7 |
두산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5 | 5 | 3 |
투수진 평가
롯데 자이언츠
- 선발 터커 데이비슨은 시즌 2승, 방어율 2.00, 최근 2경기 연속 승리 및 무실점 행진으로 기세가 좋았음.
- 경기 결과로 볼 때, 롯데 마운드는 두산 타선을 2점으로 묶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줬음.
- 불펜 역시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전체적으로 투수진이 두산을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함.
두산 베어스
- 선발 최원준은 시즌 2패, 방어율 4.56으로 최근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고, 롯데전에서도 4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전력이 있음.
- 이날 경기에서도 8실점(상세 이닝은 미확인)으로 롯데 타선을 막지 못했고, 불펜 역시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짐.
타선 및 공격 흐름
롯데 자이언츠
- 롯데 타선은 초반부터 두산 선발을 공략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8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줌.
- 최근 타격감이 좋은 선수들과 트레이드로 영입한 전민재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임. 전민재는 리그 유일 4할 타율을 기록 중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팀 공격의 활력소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음.
- 전체적으로 상위·하위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를 쌓았고, 기회에서 확실히 득점으로 연결하는 효율적인 공격 흐름을 보임.
두산 베어스
- 두산은 2득점에 그치며 롯데 마운드에 철저히 막힘.
-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민석 등 일부 주전 타자들의 타격 부진이 이어졌고, 중심 타선의 힘이 실리지 못함.
- 경기 내내 득점 기회에서 집중력 부족이 드러났고, 롯데 수비와 투수진에 고전함.
경기 흐름 요약
- 경기 초반부터 롯데가 적극적으로 두산 선발을 공략, 리드를 잡음.
- 중반 이후에도 롯데는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림.
- 두산은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득점 기회마다 번번이 무산됨.
- 롯데는 투타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 8-2로 완승.
주목할 포인트
- 트레이드 효과: 전민재 등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이 롯데 상승세의 핵심. 전민재는 리그 유일 4할대 타율로 타선에 큰 힘을 보태고 있음.
- 롯데 투수진 안정감: 선발 데이비슨을 비롯한 마운드 전체가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
- 롯데 구단주 현장 응원: 신동빈 회장의 현장 관람이 선수단에 동기부여가 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함.
- 관중 열기: 2만 3,750명 매진, 두산 홈경기 7번째 매진으로 잠실구장 분위기가 뜨거웠음.
총평
- 롯데는 투타에서 모두 두산을 압도하며 8-2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데이비슨을 필두로 한 투수진의 안정감, 트레이드 효과로 타선에 새 활력을 불어넣은 전민재의 존재감, 그리고 구단주의 현장 응원이 어우러져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반면 두산은 타선의 침묵과 선발·불펜의 동반 부진으로 홈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상위권 경쟁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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