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프로야구 분석
25년 06월 06일 롯데 자이언츠 : 두산 베어스 분석 / 예상
by 마포갈매기
2025. 6. 6.
2025년 6월 6일(금) 17:00,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9위)와 롯데 자이언츠(3위)가 맞붙는다. 선발은 두산 잭 로그, 롯데 나균안. 두산은 감독 교체 후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롯데는 최근 타선 부진과 선발진 불안 속에서 반전을 모색한다. 최근 팀 분위기와 선발 매치업, 롯데 타선의 침체를 감안할 때 두산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경기 개요
- 경기일시: 2025년 6월 6일(금) 17:00
- 장소: 서울 잠실야구장
- 대진: 롯데 자이언츠(3위, 32승 3무 27패) vs 두산 베어스(9위, 24승 3무 34패)
- 선발투수: 롯데 나균안(우완) vs 두산 잭로그(좌완)
선발 투수 비교
투수 |
ERA |
경기수 |
승 |
패 |
이닝 |
삼진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WHIP |
최근상대전적 |
나균안 |
4.94 |
11 |
0 |
3 |
54.2 |
41 |
64 |
6 |
30 |
1.72 |
4/26 4.1이닝 3실점 1자책 |
잭로그 |
3.13 |
12 |
3 |
5 |
72 |
72 |
54 |
1 |
20 |
1.03 |
4/26 7이닝 2실점 (1승) |
- 나균안
- 2023년까지 성장세, 2024년부터 급격한 부진. 2025시즌도 승리가 없고 실점이 많음.
- 최근 8경기 ERA 13.05, 피안타율 0.364, WHIP 2.29로 매우 부진. 실투가 잦고, 위기관리 능력 저하.
- 팀 내 입지와 팬 신뢰 모두 흔들리고 있음.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결정구 위력이 떨어지고, 멘탈 이슈도 지적됨.
- 감독 신뢰는 여전히 받고 있으나, 실질적 반등이 시급.
- 잭로그
- MLB와 AAA에서 검증된 좌완 사이드암.
- 포심의 무브먼트와 준수한 구속(평균 147km), 커맨드가 강점.
- 커브, 싱커,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 구사. 특히 좌타자 몸쪽 싱커와 커터가 위력적.
- 2024년 AAA 기준, 볼넷 억제와 피홈런 억제가 뛰어나지만, 경기당 이닝 소화가 4~5이닝으로 다소 짧음.
- 잠실구장의 넓은 외야가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음. 시즌 초반 두산 선발진의 중심 역할 기대.
팀분위기
롯데 자이언츠
- 최근 5경기 1승 4패, 2연패 중. 키움과의 홈 3연전에서 2연패, 직전 경기(6/5) 5-10 패배.
- 시즌 중반까지 3위권 유지, 팀 타격 1위였으나 최근 타선 전체적으로 침체. 주력 타자들의 타격감 저하, 타선의 집중력 부족이 뚜렷.
- 선발진도 흔들림. 데이비슨 등 외국인 에이스의 부진, 나균안의 극심한 부진 등으로 마운드 안정감 하락.
- 주전 야수들의 2군행, 라인업 변화 등으로 시즌 초반 구상이 흔들림. 팀 분위기 침체와 불안감이 감돌고 있음.
- 최근 상대전적에서도 두산에 열세(4/27 4-13 패).
두산 베어스
- 최근 5경기 1승 4패로 부진했으나, 직전 경기(6/5 KIA전)에서 연장 끝내기 승리로 4연패 탈출.
- 이승엽 감독 사퇴 후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 선수단이 뭉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 젊은 선수 기용과 베테랑의 리더십이 어우러짐.
- 타선은 김민석, 케이브, 박준순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짐. 불펜진도 최근 경기에서 안정감 회복.
- 홈팬의 응원, 잠실구장 이점, 감독 교체 효과로 팀 분위기가 상승세로 전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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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상
- 예상 스코어: 롯데 3 : 5 두산
- 두산은 감독 교체 후 선수단 결속력과 홈 이점,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져 분위기가 상승세로 전환 중. 잭 로그의 안정적인 제구와 잠실구장 효과로 롯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가능성 높음.
- 롯데는 최근 타선 전체가 침체되어 있고, 나균안의 극심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선발 싸움에서 열세. 불펜 소모도 많아 후반 실점 위험이 큼.
- 두산 타선이 최근 경기에서 집중력을 보이고 있어, 5점 내외 득점이 가능할 전망. 롯데는 타선이 살아나지 않는 한 3점 내외에 그칠 가능성이 높음.
결론
- 두산은 감독 교체 효과와 홈 이점, 선발 잭 로그의 안정감,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반면, 롯데는 타선 침체와 선발진 불안, 나균안의 극심한 부진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
- 선발 매치업, 최근 팀 분위기, 홈 이점 등을 종합할 때 두산의 근소한 우세와 승리가 예상된다.
- 롯데가 반등하려면 타선의 집중력 회복과 나균안의 깜짝 호투가 필수적이나, 최근 흐름상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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