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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025년 5월 26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2.02% 상승(2,644.40p), **코스닥 1.30% 상승(725.27p)**을 기록하며 강세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EU 관세 유예 발표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보험·유통·전기가스 업종이 두드러진 상승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분석
- 지수 마감: 2644.40 (+52.31p, +2.02%)
- 시장특징:
- 외국인(1,017억 원)과 기관(4,322억 원)의 쌍끌이 매수로 지수가 장중 2,640선을 돌파하며 2%대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 개인 투자자는 5,159억 원 순매도로 수급 분화가 나타났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물산(+7.11%), HD현대중공업(+6.04%)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섹터별 동향:
- 보험(+5.00%): 금리 인하 기대와 수익성 개선 전망에 반응 .
- 유통(+4.24%): 소비 회복 기대와 연말 수요 증가 예상 .
- 전기가스(+3.48%): 에너지 수요 증가 전망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 영향 작용.
코스닥 분석
- 지수 마감: 725.27 (+9.29p, +1.30%)
- 시장특징:
- 외국인(852억 원)과 기관(861억 원)의 매수세로 지수가 1.3% 상승했으나, 개인의 1,644억 원 순매도로 상승폭이 제한되었습니다.
- 기계·장비와 운송장비 부문이 각각 2.63%, 2.41% 상승하며 주도세를 이끌었습니다.
- 섹터별 동향:
- 기계·장비(+2.63%): 제조업 경기 회복 기대와 수주 증가 전망.
- 운송장비·부품(+2.41%): 전기차 수요 증가 및 해외 수출 호조 영향.
- 건설업(-1.36%): 부동산 시장 부진과 정책 불확실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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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
- 긍정적 요인: 미국의 EU 관세 유예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완화, 원화 강세로 인한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가능성.
- 부정적 요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모건스탠리, 2025년 한국 성장률 전망 1.0~1.1%로 하향).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및 국내 가계부채 리스크.
- 전망: 코스피는 2,600~2,700선 구간에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며, 코스닥은 정책 수혜 섹터 중심의 순환 매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투자 전략
- 외국인·기관 매수 추세 활용: 보험·유통 등 강세 업종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전략 적용.
- 정책 테마 집중: 에너지 전환(전기가스), 소비 회복(유통) 관련 종목 편입.
- 리스크 관리: 단기 고점 대비 분할 매도 전략 수립, 변동성 확대 시 분할 매수 실행.
결론
5월 26일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코스피가 2% 이상 급등하며 2640선을 회복했다. 관세 유예와 원화 강세가 외자 유입을 촉발했으나, 경기 둔화 우려와 고평가 종목의 조정 리스크는 상존한다. 단기적으로는 수출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편입 전략이 유효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실적 견고한 성장주와 정책 테마의 순환 구조를 활용한 분산 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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