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04월 23일 한화이글스 : 롯데자이언츠 경기 총평

경기결과

• 한화 이글스 6 : 4 롯데 자이언츠
•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6-4로 꺾고 8연승을 달성했다. 이 승리로 한화는 단독 2위를 굳건히 지켰다.

팀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합계	안타	실책	볼넷
한화	5	1	0	0	0	0	0	0	0	6	8	1	4
롯데	0	1	0	1	0	0	2	0	0	4	1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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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평가

한화 이글스

•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 8피안타 12탈삼진 2실점(무사사구)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며 시즌 3승(1패)째를 올렸다. 경기 초반 강력한 삼진 능력과 위기 관리가 돋보였다.
• 불펜에서는 박상원이 1이닝 3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다소 불안했으나, 한승혁과 마무리 김서현(6세이브)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롯데 자이언츠

• 선발 찰리 반즈는 5이닝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흔들렸고, 특히 1회 대량 실점이 치명적이었다. 시즌 4패(2승)째를 기록했다.
• 불펜진은 추가 실점 없이 한화 타선을 막아냈으나, 초반 실점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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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및 공격 흐름

한화 이글스

• 1회초부터 롯데 수비 실책과 집중타로 5득점, 2회에도 추가 1점을 올려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3안타 2득점, 노시환이 2안타 2타점, 이진영이 2타점 2루타, 임종찬이 적시타와 도루로 활약했다. 상위타선의 출루와 중심타선의 해결 능력이 돋보였다.

롯데 자이언츠

• 나승엽(2안타 2타점), 윤동희(3안타 1타점), 빅터 레이예스(3안타 2득점), 전민재(2안타 1타점) 등 하위타선까지 고르게 안타를 쳤으나, 결정적 순간 집중력이 아쉬웠다. 13안타로 한화보다 더 많은 안타를 쳤으나 득점 연결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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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 요약

• 1회초 한화가 롯데 선발 반즈를 상대로 실책을 틈타 5득점하며 기선제압.
• 2회초 한화가 추가 1점, 2회말 롯데가 1점을 따라붙으며 6-1로 벌어짐.
• 4회말 롯데가 1점 추가(6-2), 7회말 2사 후 롯데가 나승엽-윤동희의 연속 적시타로 2점 더 추격(6-4).
• 8~9회 한화 불펜이 추가 실점 없이 마무리하며 승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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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포인트

• 한화는 구단 최초 선발 8연승 신기록을 세웠고, 선발진의 퀄리티스타트가 연승의 핵심 동력임을 입증했다.
• 한화 타선은 최근 경기와 달리 초반부터 폭발, 상위권 도약의 원동력을 보여줬다.
• 롯데는 최근 팀 타율 공동 1위(0.279, 최근 10경기 0.321)답게 꾸준히 안타를 쳤으나, 승부처 집중력에서 밀렸다.
• 롯데 선발 반즈의 부진과 1회 실책이 경기 흐름을 크게 좌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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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한화는 선발진의 안정과 타선의 집중력이 절묘하게 맞물리며 8연승을 달성, 리그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와이스의 호투, 플로리얼-노시환 중심의 타선 폭발, 불펜의 뒷심이 모두 조화를 이뤘다.
• 롯데는 많은 안타에도 불구하고 수비 실책과 선발 부진, 결정적 순간의 집중력 부족이 패배로 이어졌다. 타선의 꾸준함은 긍정적이나, 마운드와 수비의 안정이 필요하다.
• 이번 경기는 한화의 상승세와 선발진의 위력을 재확인한 한 판이었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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