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미국주식
2025년 4월 15일 미국 주식시장 요약
psh0729
2025. 4. 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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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동향 및 시장 요약
- 다우존스: 40,368.96 (-0.38%)
- S&P 500: 5,396.63 (-0.17%)
- 나스닥: 16,823.17 (-0.05%)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던 시장은 변동성이 크게 줄었고, 투자자들은 1분기 실적 발표와 무역정책(관세) 관련 이슈를 주시했다. 변동성 지수(VIX)는 30 이하로 내려오며 시장 불안 심리가 다소 진정됐다.
주요 이슈 및 특징
- 관세 정책 완화 기대: 트럼프 행정부가 스마트폰, 컴퓨터 등 일부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를 일시적으로 유예하면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추가 관세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 은행주 강세: 뱅크오브아메리카(+3.6%), 씨티그룹(+1.76% 이상) 등 주요 은행들이 1분기 실적 호조를 발표하며 금융주가 시장을 견인했다.
- 기술주 혼조: 엔비디아(+1.35%), 넷플릭스(+4.83%) 등 일부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애플(-0.19%), 아마존(-1.39%), 인텔(-2.26%)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중국 수출 관련 비용 이슈로 시간외에서 급락했다.
- 항공·산업주 약세: 보잉(-2.36%)은 중국 항공사들의 추가 발주 중단 소식에 하락했다. 소비재, 산업, 에너지 섹터도 부진했다.
- 섹터별 흐름: 나스닥에서는 유틸리티,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강세였고, 커뮤니케이션, 소비재, 산업, 에너지 섹터는 약세였다.
시장 분위기 및 전망
- 시장은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실적 시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 다양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 은행주 등 일부 업종은 실적 호조로 강세를 보였으나, 기술주와 산업주는 개별 이슈에 따라 혼조세를 나타냈다.
- 변동성은 크게 줄었으나, 정책 관련 돌발 뉴스에 따라 단기 급등락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요약
4월 15일 미국 증시는 관세 정책 완화 기대와 은행주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와 산업주 약세,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실적 시즌과 무역정책 이슈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정책 뉴스와 실적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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