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부터 현대차까지, 2025년 자율주행 기술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자동차 자율주행 단계별 설명

국제 표준(미국 자동차공학회 SAE 기준)에 따라 자율주행은 총 6단계(레벨 0~5)로 구분됩니다. 각 단계는 차량의 자동화 수준과 운전자 개입 필요성에 따라 나뉩니다.

레벨	명칭	설명	운전자 개입 필요성
0	비자동화	운전자가 모든 조작을 직접 담당. 보조 시스템(경고음 등)만 존재.	항상 필요
1	운전자 보조	차선 유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한 가지 기능만 자동화.	항상 필요
2	부분 자동화	조향과 가감속 등 두 가지 이상 기능을 자동화. 특정 조건에서 차량이 일부 운전을 담당.	항상 필요(상시 주시)
3	조건부 자동화	특정 조건(예: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주행을 담당. 시스템이 요청하면 운전자가 즉시 개입해야 함.	비상 상황에만 필요
4	고도 자동화	대부분 환경에서 차량이 스스로 주행. 일부 제한 상황(악천후 등)에서만 운전자 개입 필요.	거의 불필요(특수 상황만)
5	완전 자동화	모든 환경에서 차량이 스스로 주행. 운전자 불필요, 목적지만 입력하면 됨.	전혀 불필요

• 레벨 0~2: 운전자가 항상 차량을 주시하고 필요 시 직접 조작해야 함.
• 레벨 3~5: 차량 시스템이 주행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담당, 운전자 개입이 점차 줄어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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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자동차 회사별 자율주행 단계 현황

테슬라 (Tesla)

• 현재 단계: 레벨 2 (부분 자동화)
• 특징: 오토파일럿 및 FSD(Full Self-Driving) 기능을 제공하지만, SAE 기준으로는 여전히 레벨 2에 해당. 운전자가 항상 주시하고 즉시 개입할 준비가 필요함.

현대자동차·기아 (Hyundai Motor Group)

• 현재 단계: 레벨 2+ (부분 자동화)
• 계획: 2027년까지 전 차종에 레벨 2+ 기능 적용 목표. 레벨 3 이상은 연구 및 실증 단계. 테슬라와 유사한 수준의 자율주행을 2027년까지 양산차에 적용할 계획.

BMW

• 현재 단계: 레벨 2+ 및 레벨 3(조건부 자동화) 일부 모델 적용
• 특징: 7시리즈, iX 등 고급 모델에 고속도로에서 조건부 자동화(레벨 3) 기능 제공. 일반 도로에서는 레벨 2+ 중심.

메르세데스-벤츠 (Mercedes-Benz)

• 현재 단계: 레벨 3(조건부 자동화) 상용화
• 특징: S클래스 등 일부 모델에 ‘Drive Pilot’(레벨 3) 적용. 독일, 미국 일부 고속도로에서 95km/h까지 조건부 자율주행 가능. 운전자는 시스템이 요청하면 즉시 개입해야 함.

포드 (Ford)

• 현재 단계: 레벨 2 (부분 자동화)
• 특징: 블루크루즈(BlueCruise) 등 레벨 2 기능 제공. 레벨 3 시스템은 2025년 내 상용화 불가, 차세대 전기차에서 도입 목표.

혼다 (Honda)

• 현재 단계: 레벨 2~3 (부분/조건부 자동화)
• 계획: 2025년까지 레벨 4(고도 자동화) 차량 도입 목표. 현재는 고속도로 등 제한된 환경에서 레벨 3 실증 및 일부 상용화 진행.

웨이모 (Waymo, 구글)

• 현재 단계: 레벨 4(고도 자동화) 시범 운행
• 특징: 미국 일부 도시에서 로보택시(운전자 동승) 형태로 레벨 4 자율주행 차량 시범 운행 중. 2025년 10개 도시로 테스트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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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준 요약

• 대부분의 양산차는 여전히 레벨 2~2+ 수준이며, 운전자의 상시 주시와 개입이 필요합니다.
• **레벨 3(조건부 자동화)**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일부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상용화(고속도로, 특정 조건 한정)되고 있습니다.
• **레벨 4(고도 자동화)**는 웨이모 등 일부 기업이 제한된 구역 내에서 시범 운행 중이며, 일반 소비자용 차량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 **레벨 5(완전 자동화)**는 기술적·법적 과제로 인해 2025년 현재 상용화된 사례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 현재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는 레벨 2~3에 머물러 있으며, 완전 자율주행(레벨 4~5)은 제한적 시범 단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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